2019 FAI 패러글라이딩 세계 챔피언쉽
Published on:
18 Aug 2019
열흘간의 치열한 경기 끝에 마케도니아 크뤼세보에서 열린 제17회 FAI 패러글라이딩 월드 챔피언십이 막을 내렸습니다.
오존팀 선수들은 상위 8개 부문을 휩쓸며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새로운 세계 챔피언은 이탈리아의 요아힘 오버하우저 선수입니다. 은메달은 러시아의 Gleb Sukhotskiy 선수에게 가고, 동메달은 레이스 전반을 이끈 프랑스의 오존 R&D 팀 소속 Honorin Hamard 선수에게 수여되었습니다. 모든 선수가 엔조 3로 비행하였습니다.
또한, 여자부에서는 오존 선수들이 상위 5위까지 모두 휩쓸었습니다. 프랑스 출신의 오존팀 선수인 메릴 델페리어가 금메달을 땄으며, 메릴은 처음부터 여자부문 경기를 지배했을 뿐만 아니라, 종합 14위를 차지했습니다. 스위스의 야엘 마르겔리쉬와 호주의 카리 엘리스가 이어서 2위,3위를 하였습니다. 모두 엔조 3로 비행하였습니다.
국가팀 부문에서는 프랑스가 대부분의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는 경쟁이 치열하였으며, 결국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공동 1위를 차지하였고 일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체overall 20위 중 18명이 엔조 3로 비행하였습니다..
PWCA.org의 Russ Jessop은 크뤼세보에서의 대회 마지막 타스크에서 다음과 같이 리포터를 보내왔습니다.
"두명의 여자선수가 1위를 다투고, 남자선수 4명이 종합 1위를 다투는 가운데 근소한 점수차이에서 각 나라별 25개국 팀 에서는 높은 국가 순위를 차지하기 위하여 긴장된 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북풍과 함께 96km의 타스크 로 선수들은 남쪽 평원의 극북쪽에서 거의 그리스까지 가야하는 코스가 주어졌습니다. overall 전체순위에서 점수를 잃은 선수들은 회심의 한방을 위하여 새로운 다른 루트를 시도한 하루였습니다.
타스크의 중간 턴 포인트에서 4명의 선수들이 각자 다른 루트로 나뉘어져서. 일부는 북쪽으로, 일부는 남쪽으로 비행했으며. 그 후 남쪽으로 간 선수들은 마지막 턴 포인트(6번째 턴포인트) 6을 얻기 위해 더 나아가야 했습니다. 보그단 비알카, 선수가 이 길을 택했으며, 그는 착륙하지 않은 유일한 선수가 되었지만, 비톨라에 갇혔습니다. 한편, 북쪽으로 더 떨어진 선수들은 매우 빠른 속도로 남쪽방향으로 날아가 보그단선수와의 간격을 좁혔습니다. 결승점 서쪽에서 보그단 선수가 들어오고, 미치 라일리선수가 최고의 루트로 들어오고, 그리고 동쪽에서 피터 비파리나가 들어오면서 막상막하였습니다. 보그단 선수는 이 날 세계 선수권 대회 역사에 남을 만한 멋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보그단선수는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최초의 아일랜드 선수입니다! 세계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었던 4명의 선수들은 모두 23초 이내에서 끝없는 속도경쟁을 하였으며, 1%의 리드를 기록하였습니다.
총107명의 선수들이 패러글라이딩 세계선수권대회 30년을 기리는 환상적인 골로 마지막 날 경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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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상하신 모든 선수들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시상식 및 FAI 패러글라이딩 세계 챔피언쉽 대회 사진 : XEVI 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