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나일론 6.6으로 제작되는 패러글라이딩 원단은 글라이더의 수명 동안 자연적으로 수축하며, 수축 속도는 온도와 습도의 변화와 같은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오존 글라이더는 원단 슬리브 안에 삽입되는 플라스틱 로드를 포함한 내부 구조 부품으로 제작되며, 로드는 제작 과정에서 정확한 길이로 절단되어 원단의 수축을 교려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수축은 본질적으로 다소 예측할 수 없으며, 로드 자체(플라이틱든 니티놀 소재이든)는 원단과 동일한 속도로 수축하지 않습니다. 드물게 로드가 소켓 안에서 너무 조여져 과도한 플라스틱 장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엔조 3는 오존 글라이더 중에서도 독특한 모델입니다. 제노, 제오라이트 등과 달리 엔조 3의 B-라인은 트림이나 가속 상태에서 장력이 걸리지 않습니다. 이 글라이더의 프로파일은 전적으로 플라스틱 로드에 의해 유지되므로 로드의 정확한 길이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 하이퍼포먼스윙에서 최고의 성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모든 세부 사항이 중요하며, 플라스틱 장력은 감각과 성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플라스틱 장력이 과도할 경우 글라이더 특성에 미치는 영향 :
로드가 너무 짧을 경우의 영향 :
최적의 세팅을 보장하기 위해 :
오존의 다른 모든 모델은 설계 허용 오차가 훨씬 넓습니다. 플라스틱 로드는 후방 라인과 함께 프로파일 형태를 유지하므로, 플라스틱 장력의 작은 차이는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의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
드문 경우(예 : 글라이더가 물에 젖었거나 비정상적인 원단 수축이 발행한 경우) 파일럿이 플라스틱 돌출, 상부 표면의 움푹 들어감, 비행 특성 변화 등을 보고한다면 다음 단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