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틸렌 체글라르와 안나 베르거, 제18회 FAI 유럽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 2026 우승
Published on:
31 Aug 2026
제18회 FAI 유럽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이 북마케도니아 크루셰보에서, 크루셰보와 프릴레프 사이의 계곡을 무대로 9개의 고속 타스크를 마치고 막을 내렸습니다. 68km에서 105km에 이르는 다양한 코스에서 130명의 파일럿이 강한 서멀 활동과 빠른 파이널 글라이드를 경험하며, 역대 대륙 챔피언십 중 가장 빠른 대회로 기록되었습니다.
슬로베니아의 틸렌 체글라르가 오존 엔조 3와 서브마린 하네스 조합으로 종합 유럽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놀라운 안정감을 보여준 체글라르는 5개 타스크에서 상위 3위 안에 들며, 역시 엔조 3와 서브마린을 탄 스위스의 로저 에슈바허를 13.5점 차로 제치고 2위, 스페인의 알바로 로메로 카마초를 3위로 밀어내며 우승했습니다.
치열한 그룹 비행 속에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마음가짐을 강조하며, 체글라르는 파일럿이라면 자신의 기량에 집중하고 매일 스스로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방식으로 비행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그의 뛰어난 개인 성적은 팀 슬로베니아가 네이션스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데도 큰 힘이 되었으며, 2위는 북마케도니아, 3위는 스페인이 차지했습니다.
여성부에서는 현지 파일럿 안나 베르거가 오존 엔조 3와 서브마린 하네스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9개 타스크 내내 까다로운 신체적 조건과 전술적인 라인 선택을 훌륭히 소화한 베르거는, 안정된 서멀링과 리스크 관리에 집중한 것이 자신의 성공 비결이었다고 밝혔습니다. 9개 타스크 중 6개에서 우승한 독일의 엘리자 도이치만이 은메달을, 이탈리아의 실비아 부치 페라리스가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두 선수 모두 엔조 3를 탔습니다.
공식 결과는 여기서 확인하세요 : https://civlcomps.org/event/pg-euro-2026/results
모든 파일럿분들께 축하드리며, 오존 팀 모두 함께 큰 축하를 보냅니다!
사진 제공 : Nina Klemisch, DHV, Elisa Deutchmann

































